양산시 평산동체육회와 경북 경주시 서면체육회원들의 단체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평산동체육회)

 양산시 평산동체육회(회장 이유석)와 경북 경주시 서면체육회(회장 이병석)가 지역의 체육저변 확대와 상호교류를 위해 자매결연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평산동체육회는 회원간의 워크숍을 위해 경주시 서면 면사무소 대강당에서 특강과 자매결연 등의 행사를 전개했다.

 양산 평산동과 경주시 서면은 도농복합지역이면서 위성도시로 탈바꿈을 준비하는 도시로, 상호발전을 위한 자리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평산동 김옥랑 동장과 경주 서면 면장, 지역 도·시의원, 양측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평산체육회 워크숍 특강에는 전 경주시 자원봉사단체 협의회장을 지낸 정희근 교수의 '자원봉사'라는 제목의 강의가 이어졌다.

평산동체육회 이유석 회장(오른쪽)이 서면체육회 이병석 회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평산동체육회)

 정 교수는 "자원봉사는 다른 이익이나 목적이 없이 자기의 손해를 감수하고 희생하는 아름다운 마음가짐"이라는 뜻이 담긴 명강의를 펼쳤다.

 또 자매결연을 맺은 이유석 평산동체육회장과 이병석 서면체육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식을 계기로 양산시와 경주시가 좀 더 깊은 유대를 통해 서로를 알고 도움을 나누는 체육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유석 회장은 "여건이 허락되는 한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갖고 진정한 봉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