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이 실시한 업무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직무연수 모습.(사진제공=양산교육청)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은 6일과 7일 양일간 관내 단설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에서 근무 중인 교무행정원, 교무행정지원인력 60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2018년도 경남교육 정책방향 중 하나인 '5-깨끗하고 공정한 지원행정'의 실현을 위해 학교조직의 효율적 배치와 학교업무 적정화로 교육활동 중심의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교직원 업무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현재 경남도내 학교에서는 교무행정원, 비담임 교사 등으로 교무행정지원팀을 구성해 교무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교 교육활동 내실화 및 교원의 행정업무경감으로 교원본연의 업무인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박규하 교육장은 "학교현장의 구성원으로서 교무행정원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교무행정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해 책임감과 자긍심,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교무행정원 직무연수는 도내 교무행정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교육청 주관 2일, 양산 관내 교무행정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양산교육지원청 주관 4일을 운영하며 다가오는 9월과 12월에 남은 연수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