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 부설 글로벌 경영자아카데미 '제9기 수료식'.(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부설 글로벌 경영자 아카데미(원장 유병철)가 코모도호텔 부산에서 '제9기 수료식'을 가졌다.

 총동창회 선배 임원진들과 함께한 만찬형식으로 지난 6일 진행된 행사에서는 24명의 원우들이 수료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발전기금 조성과 글로벌 경영자 아카데미 9기에 기여한 공로로 김윤만 원우회장 및 임원진이 감사패를 받았다.

 장호익 총장은 "바쁜업무 중에도 매주 출석해 1년 과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원우들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김윤만 원우회장은 "앞으로 글로벌 경영자 아카데미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교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9기 원우회는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을 대학에 기부했으며 글로벌 경영자아카데미는 매년 수료식 때 대학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경영자아카데미는 지역의 공공기관과 산업체 등에서 현직으로 있는 최고 경영자 및 주요 임원급으로 구성돼 24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경영환경과 최신 트렌드의 변화를 신속히 간파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경영전력 및 리더십을 겸비한 전문지식, 다양한 교양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지도자들간 고급정보 교류와 친목도모 등 지난 2010년 개원해 현재 492명의 원우들이 양산을 중심으로 부산, 울산, 경남지역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