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 야외스케이트장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지난해 12월 20일 정식개장한 웅상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이 지난 22일 기준 누적이용객 수가 총 3만5,122명에 평일 하루 600여 명씩 이용한 것으로 집계돼 인기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웅상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은 저렴한 이용료로 시민들의 겨울스포츠의 수요충족에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5일 성탄절에는 2,500여 명의 시민들이 야외스케이트장을 방문했으며 이날 특별이벤트로 직원들이 산타모자를 착용하고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등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 14일에는 양산시가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웅상 새마을탑~웅상 중앙병원 사이에 횡단보도, 임시 정류장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웅상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은 개장일을 시작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53일간 휴장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스케이트 1대 1 강습, 주 4회 스케이트 강습교실을 운영해 시민들이 추운겨울에도 활기찬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