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 법기리 창기마을에서 법기도요지 복원 주민설명회를 하고 있는 신한균 NPO법기도자 이사장./ 양산뉴스파크 DB

 NPO법기도자(이사장 신한균 사기장)가 일본에서 찾아보는 한국 도자의 흔적과 현지 도예마을 등을 돌아보는 프로그램 참여회원의 신청을 접수받는다.

 일정은 오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사가현과 후쿠오카현, 오이타현 등이며 도예촌인 이마리와 아리타, 도예공방, 미술관, 전통마을 공방거리, 유명 관광지, 온천 등을 방문하게 된다.

 접수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NPO법기도자 회원대상이다. 1인당 참가비는 50~55만원이며 신청은 전이섭 사무국장(010-3532-0413)에게 하면 된다.

 NPO법기도자는 양산시 동면 법기리 요지의 재조명과 보존개발을 위해 국제학술심포지움 개최했으며 박물관 및 체험장 등의 건립추진 , 신한균 이사장의 저서 '신의 그릇'을 각색한 법기도자기 이야기를 주제로 한 뮤지컬 작업도 진행 중이다.

 신한균 이사장은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할 프로그램이 마땅치 않아 올해부터는 회원들간의 유대관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법기리 요지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발굴과 복원을 통해 계승발전시키고 문화적 가치의 재조명으로 양산의 대표 문화자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