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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고 운영위원회, '웅상고의 밤' 행사 개최학생 20명 참여 음악재능기부···교사와 학생 어우러져 '한마음'
남성봉 기자 | 승인2015.09.01 01:06
 '웅상고의 밤' 행사를 주최한 웅상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이유석 위원장이 행사전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웅상고 운영위원회)

 웅상고등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유석)가 진행한 '웅상고의 밤' 행사가 학생과 교사가 한데 어우러져 사제간의 화합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공연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웅상고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웅상고와 학부모들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평산교회 옆 비마프 커피숖에서 개최됐다.

 대학입시로 자칫 소홀히 될 수 있는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과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순화와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계기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학지도에 전념한 교사들의 노고치하와 설학줄 교장과 임성택 교감의 전근을 위한 송별식도 같이 병행돼 감사패 등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1·2부로 나눠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1·2학년 학생 20명이 참가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교육과정의 하나인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 후 활동에서 그동안 연습한 음악재능을 발휘했다.

 '웅상고의 밤' 행사에 참가해 공연을 펼치고 있는 학생들 모습.(사진제공=웅상고 운영위원회)

 이영수 학생의 사회로 오은영 양 등 2명이 가요 '너의 의미'를, 주상민 외 2명은 '또 한여자를 울렸다', 최동혁 교사 등 3명은 '내사랑 내곁에'를 열창하며 학생과 교사간의 하모니를 이뤘다.

 또 이 학교 출신가수 유민지가 자신의 히트곡인 '아이참', 밴드부 강병성 군 등 4명이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불렀으며 설학줄 교장이 '만남'을 열창했다.

 이유석 웅상고 운영위원장은 "음악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수능을 앞둔 선배들을 응원하고 그동안 도움을 주고 떠나시는 교장·교감선생님의 송별식도 겸해 공연을 가지게 됐다"며 "부모님과 지역민을 초대해 가진 이번 공연은 앞으로 한층 더 도약할 웅상고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내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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