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가 지중화 전력기기에 설치한 '홍보용 시트' 모습.(사진제공=한전 양산지사)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지사장 배상달)가 관내 남부동 원도심 공중 전력설비의 도시미관개선을 위한 지중화 공사완료에 이어 설치된 전력기기에 적합한 디자인을 선정, 홍보용 시트를 부착해 도심미관을 개선하는 공사를 마쳤다.

 이번에 설치한 시트 디자인은 양산을 대표하는 '양산 8경'과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 중인 여러 전력사업을 주제로 꾸며져 있으며 이 전력기기에 설치된 시트는 광고물 부착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는 재료를 사용, 도시미관 개선에도 큰 기여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가 지중화 전력기기에 설치한 '홍보용 시트' 모습.(사진제공=한전 양산지사)

 양산한전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해 기기 8대에 대해 시범적으로 사업을 시행했다.

 또 시민들의 여론수렴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선정, 도시미관 개선에 노력할 방침이다.

 배상달 양산지사장은 "이 사업은 양산시와 남부시장 번영회, 한국전력공사와 협조해 시행한 사업으로, 시범사업 공사비는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가 부담했다"며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국민기업 한국전력공사는 복지회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