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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복합문화타운 '쌍벽루아트홀'로 19일 개관신기동 소재 부족한 공연과 전시시설 확충, 다양한 부대행사와 양산 랜드마크 기대
남성봉 기자 | 승인2019.07.14 00:39
 오는 19일 개관하는 양산복합문화타운인 '쌍벽루아트홀'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의 공연과 전시시설의 확충을 위해 조성했던 '양산복합문화타운'이 '쌍벽루아트홀'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9일 개관한다.

 이 시설은 국비 2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72억여 원이 투입, 신기동 652-15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130㎡ 규모로 건립됐다.

 총 250석 규모의 공연장과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장, 방음시설을 갖춘 연습실 및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3층에는 카페테리아가 들어설 예정으로 있어 차 한잔과 함께 양산천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양산시는 양산복합문화타운 개관에 앞서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공간에 맞는 유연하고 건물의 건립의미에 부합하는 명칭변경을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 '쌍벽루아트홀'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쌍벽루'는 양산읍성 내에 있었던 조선시대 목조누각으로, 영남 7루 중 하나이다. 주변의 산세와 경치가 좋아 많은 학자와 문신들이 방문해 시를 남겼다고 전해지고 있다.

 양산복합문화타운은 옛 쌍벽루의 전통누각에 역사 및 문화적 가치를 담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설계한 건축물로, 명칭에 그 의미를 담았다.

 개관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양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쌍벽루아트홀 1층 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과 함께 개관기념 부대행사로, 호랑이 그림으로 유명한 안창수 화백의 개관기념 전시회가 개관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건물 앞 양산천 둔치에는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하는 재즈공연이 개관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진다.

 김일권 시장은 "쌍벽루아트홀은 지역문화예술단체, 시민들까지 상시이용 가능한 문화예술 및 여가선용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며 "양산천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옛 쌍벽루의 전통을 가미한 이 시설은 앞으로 양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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