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 증산 LH5단지 빛솔마을 아파트에 걸려있는 일본 거부 현수막.(사진제공=LH5단지 빛솔마을 청년회)

 물금 증산 LH5단지 빛솔마을 청년회와 부녀회가 아파트 정문과 후문입구에 'NO! BOYCOTT JAPAN 가지마요! 사지마요!'라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현수막 게시는 빛솔마을 청년회와 부녀회에서 부당한 일본의 압력에 우리 국민들이 힘없이 당할 것이 아니라 작은 힘이라도 모아서 이겨내자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실천하게 됐다.

 일본의 무리한 경제압력으로 인해 국민들의 반일감정이 높아지면서 양산에서도 일본거부 움직임에 동참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윤정현 청년회장은 "우리가 내건 현수막이 큰 변화를 줄 수는 없겠지만 이번 사태에 대한 국민들의 굳은 각오가 조금이라도 더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