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트가 말복을 맞아 양산장애인복지관에서 삼계탕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우리마트)

 우리마트(대표이사 하진태)가 무더위의 초·중·말복을 맞아 웅상노인복지관과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양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각각 '삼계탕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마트는 지난 8일 말복을 맞아 양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300명을 대상으로 준비해간 국내산 하림 삼계용 닭을 직접 조리해 식사를 대접했다. 

 앞서 중복인 지난달 22일에도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봉사'를 펼쳤으며 초복인 지난달 12일에도 웅상노인복지관에서 노인 200여 명에게 준비한 닭을 조리해 노인들에게 대접했다.

 우리마트의 이번 봉사는 소외계층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이익의 환원과 지역민에 대한 책임감 있는 봉사를 위해 마련됐다.   

 마트는 현재 영남일대에 20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웅상직영점 개점에 이어 본사와 물류센터를 양산으로 이전키로 하고 석계1산단에 대규모의 부지를 구해 기공식을 가졌다.

 또 양산지역의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농산물의 적극 구매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사회공익 봉사활동, 장학사업, 지역행사참여,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마트 진성구 본부장은 "우리마트는 지역밀착형 슈퍼인 만큼 항상 지역민과 함께 나눈다는 사명감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삼계탕 봉사활동 뿐 아니라 다양한 사랑나눔 및 봉사로 양산시민과 양산시의 발전에 함께 동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