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예총과 러브양산맘 카페의 업무협약식 모습./ 양산뉴스파크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최현미·이하 양산예총)가 양산지역 최대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러브양산맘 카페(매니저 박선희)와 양산시 예술문화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6일 양산예총 사무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최현미 양산예총 지회장과 박선희 러브양산맘 매니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를 작성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협약내용으로는 ▶양산시 예술문화발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관계 구축, ▶공동사업 추진, ▶문화예술을 통한 역량강화교육과 프로그램 및 컨텐츠 개발운영, ▶문화예술을 통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고육성 노력,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변화 앞장 및 아름다운 가치창조 노력 등이다.

 러브양산맘은 지난 2010년 개설해 현재 양산지역에 9만명의 회원수를 자랑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표인기 카페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선희 러브양산맘 매니저는 "지역의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예술문화행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기적이고 복잡한 현대사회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마음의 안식과 여유로움을 위해 양산예총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미 양산예총 지회장도 "러브양산맘의 각종 행사에 문화예술적 지원을 통해 지역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쏟겠다"며 "양산의 문화예술발전과 예술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어려움이 있더라도 행보를 늦추지 않고 전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양산예총은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남용)와 양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우권)과도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을 통한 정보교류,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