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형수 국회의원이 민원현장을 방문, 문제점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서형수 의원실

 민주당 서형수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이하 행안부)부터 동부양산지역의 현안사업들의 해결을 위한 하반기 특별교부금 13억원을 확보했다.

 서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동면 석산 소재 '금오대교 교각지반공사' 10억원과 웅상 삼호동의 노후된 '대동어린이공원'·'평산휴먼시아어린이공원'의 정비비 3억원이다.

 금오대교 교각의 경우 일부 변형발생으로 교각의 추가적인 측방유동과 침하방지를 위한 지방보강 실시가 시급한 실정이지만 올해 사업비 부족으로 국고지원이 절실했었다.

 이에 따라 서 의원은 행안부를 방문, 금오대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문제를 지적하며 협조를 요청해 예산확보를 이뤄냈다.

일부 변형이 발생한 금오대교 교각(상단)과 노후화된 시설의 어린이공원 모습.(사진제공=서형수 의원실)

 또 웅상지역 어린이 공원도 노후화로 인해 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보수에 필요한 국고지원이 절실했었다.

 서 의원은 현장을 확인한 뒤 이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 지장없는 특별교부금 확보로 공원의 재정비가 원활히 이뤄질 전망이다.

 서형수 의원은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금오대교 교각 등 시설을 보강하고 주민안전을 강화하게 됐다"며 "노후 어린이공원 재정비를 통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놀이공간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