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 제19대 류재연 신임회장.(사진제공=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의 자문위원 출범식 및 류재연 신임회장(71)의 취임식이 전임 신무철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지난 23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대통령 대행기관장인 김일권 양산시장과 윤영석·서형수 국회의원, 한옥문 경남도의원,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일권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제19기 류재연 협의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 74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의 자문위원 출범식과 류재연 신임회장의 취임식 후 단체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양산 민주평통의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오는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민주평통 제19기 양산시협의회 류재연 회장은 "集思廣益(집사광익)인 여러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라는 정신을 존중하면서 국가평화통일정책의 목적과 취지에 동행하고 역량을 다해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류재연 회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대우자동차 운전전문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산 중앙로터리클럽 회장과 전국 자동차전문학원 연합회 수석부회장, 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 수석부회장 및 고문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