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의 선배시민교육 행사 모습.(사진제공=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정남주·이하 센터)는 지난달 26일 양산시 거주 만 55세 이상 취업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선배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센터 2층 교육장에서 실시된 교육은 베이비부머 세대 및 퇴직자를 대상으로 생애 재설계교육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 교육은 퇴직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선배시민교육을 통해 은퇴 후 생애 재설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재취업의 목적상기, 일에 대한 의미상승, 업무적응능력 향상유도 등을 통한 삶의 활력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양산시보건소는 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예방 및 건강관련분야 교육도 제공했다.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의 구인구직의날 행사 모습.(사진제공=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또 센터는 앞서 지난달 25일 덕계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경비·미화직 구직희망자 250명을 대상으로 '구직자 만남의 날'도 진행했다.

 웅상지역 신규아파트 입주에 따른 경비 및 미화직 수요에 적합한 구직자 발굴을 위한 구직자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구직자가 센터까지 직접 찾아오지 않고 행사장을 방문해 구직상담을 하고 맞춤형 취업알선을 지원받는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남주 센터장은 "구직희망자들에게 이력서 작성법을 컨설팅해 직접 면접을 볼 수 있도록 구인업체 3곳인 지산주택(주), 진성종합관리(주), (주)진광이 현장에 참여했다"며 "이 가운데 55명이 1차 면접을 진행했으며 현재 2차 면접 후 합격유무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도 중장년층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상보건지소(지소장 김명자)는 이날 구직희망자 250명에 대해 건강관련 서비스인 혈관, 당뇨체크, 치매초기진담 상담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