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병원의 국가유공자 섬김행사 모습.(사진제공=베데스다병원)

 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병원(이사장 라정찬·병원장 구인회)은 지난 10일 양산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450여 명을 초청, 식사대접을 하는 '제3차 국가유공자 섬김행사'를 양산시 J컨벤션뷔페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베데스다병원이 주최하고 양산시와 바이오스타그룹, 사회복지법인 줄기세포생명재단, 진성고속관광, 양산가인로타리클럽,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 양산지회, J컨벤션뷔페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일권 양산시장과 라정찬 바이오스타그룹 회장 겸 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병원 이사장, 한옥문 경상남도의원, 윤진한 전 대동대학교 총장 겸 예성의료재단 이사, 오차출 울산극동방송포럼회장, 베데스다병원 구인회 병원장, 줄기세포생명재단 권순미 이사장, 최규팔 진성고속관광 대표, 조경희 양산가인로타리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형외과 안영진 과장의 '건강강좌', 초청가수 공연, 식사대접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베데스다병원의 국가유공자 섬김행사 이모저모.(사진제공=베데스다병원)

 김일권 시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에 계신분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셨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사회의 귀감이 되는 훌륭한 삶을 살아오신 분들이다"며 "의료기관명 변경 10주년을 맞은 베데스다병원이 국가유공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라정찬 이사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해주신 분들께 식사대접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며 "베데스다병원도 그 때의 헌신으로 지금 아 자리까지 올수 있었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사회복지법인 줄기세포생명재단의 후원으로 참석자 전원에게 혈행 및 기억력 개선을 위한 건강보조제를 선물로 증정했다.

 또 행사를 위해 베데스다병원 직원과 가인로타리클럽, J컨벤션뷔페직원들이 직접 식사자원 봉사로 참여했다.

 베데스다병원은 지난 8월 14일 '제1차 효(孝) 섬김 대잔치'를 통해 노인 300명, 지난 9월 5일에는 '제2차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노인 300명, 지난 10일 '제3차 국가유공자 섬김행사'를 통해 450여 명을 초청 각각 행사를 진행해 총 1,000여 명의 양산시민을 섬기고 봉사했다.

 구인회 병원장은 "양산시민이 있기에 베데스다병원이 성장할 수 있었으며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양산시민에게 더욱 봉사하고 더 나은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산시민들의 가족 주치의로서 사소한 건강까지도 소홀히 하지 않는 책임지는 의료봉사를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