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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더 나은 살림살이 위한 소중한 한표'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주무관 조수민
양산뉴스파크 | 승인2019.11.17 08:44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주무관 조수민.

 산마다 단풍이 물들고 찬바람이 스산히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이때면 가끔 생각나는 말이 있다.

 "국민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예전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한 후보자가 발언하였고 당시 유행어가 되기도 하였던 말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투표제도는 대의제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국민이 대변자를 선출해 국민을 대신해 정책 등을 결정하게 하는 구조에서 우리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할 대변자를 선출할 수 있는 기회이자 앞으로 4년 동안 우리 지역을 대표해 일할 일꾼을 뽑아야 하는 의무가 있는 선거가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이다.

 그러나 이토록 중요하고 우리 삶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선거이지만 투표율은 대체로 낮은 편이다.

 바로 직전의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은 77.2%인데 비해 앞선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은 58%로 대체로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율은 늘 낮은 편이었다.

 대통령 후보자는 알더라도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기가 투표해야 할 선거의 후보자가 누군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특히 갑, 을로 선거구가 나누어진 양산시의 경우 자신의 지역이 갑 선거구인지, 아니면 을 선거구인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다.

 대선처럼 중앙정치무대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이 아닌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일꾼을 뽑는데도 불구하고 누가 출마하는지, 내가 살고 있는 선거구가 갑인지, 을인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예전 한 일간지 신문에서 전국의 유권자에게 "거주지역의 국회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의 이름을 아느냐?"고 물으니 70%가 모른다고 응답하였다는 기사가 실린 적이 있다.

 하지만 이처럼 주민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하지 않는다면 주민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할 것이며,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소수의견의 주로 대변하는 자가 선출되거나 영향력 있는 일부를 위한 정책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런 폐단을 막기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필요하다.

 당신은 유권자이다. 유권자의 또 다른 말은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는, 그리고 우리지역을 바꿀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면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어느 한 대선 후보자의 말처럼 만약 우리가 행복하지 않다면,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았다면 변화가 필요하다. 그 변화는 우리의 투표에서 나온다.

 선거는, 그리고 우리가 행사하는 소중한 한표는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는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는 기회이자 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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