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선거 본선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이재영(상단)김두관 후보./ 양산뉴스파크

 제21대 4.15국회의원 선거 양산지역의 후보등록 첫 날인 26일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는 예비후보들이 등록을 마치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 8시 42분에는 양산 갑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예비후보가 직접 등록서류를 들고 방문, 후보 1번으로 등록을 마쳤으며 뒤이어 오전 8시 49분에는 양산 을 지역의 미래통합당 나동연 예비후보가 대리등록으로 후보자등록을 접수했다.

 또 오전 9시 33분에는 양산 을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예비후보가 직접 서류를 들고 방문, 등록을 끝냈다.

 양산 갑 지역의 미래통합당 윤영석 예비후보는 26일 오전까지 접수를 하지 않은 상태이다.

 첫 등록을 마친 갑 지역의 이재영 후보는 이날 선관위를 찾아 직원들에게 인사를 나눈 뒤 선거기간 공명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양산발전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함을 담고 있다"며 "선거승리를 통해 경제전문가로서 세계 속의 양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을 지역의 김두관 후보도 양산선관위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직접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양산이 부·울·경의 메가시티로 가기 위한 첫 발걸음이 이제 시작된 만큼 양산성장과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산을 위한 다양한 발전계획에 대해 흐트러짐이 없도록 신속한 추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보등록에 따른 국회의원 선거의 기탁금은 1,500만원이며 등록은 27일까지 이어진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선거활동은 4월 2일부터 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