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을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를 지지선언하고 있는 문화와 예술, 체육인들.(사진제공=천성문화원)

 양산 을 지역을 포함한 문화와 예술, 체육인 100명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을 가졌다.

 지난 8일 양산시문화예술회관 앞에서 가진 김두관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에는 양산댄스연맹 양형태 회장과 양산국악기공 유재산 회장, 웅상연맹 권영애 전무이사, 문화예술기획 장훈 대표, 천성문화원 안민환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지지선언을 대표한 문화예술기획 장훈 대표는 "양산 을 지역은 천성산을 중심으로 동서를 아우를 뿐 아니라 남북으로는 부산과 울산에 인접해 있어 폭 넓은 생활문화권을 형성하고 있다"며 "김두관 후보는 양산을 '부·울·경 메가시티'의 산업경제 중심지로 키울 것을 밝혔으며 이 공약은 우리 양산시민들의 새로운 꿈과 비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은 '부·울·경 메가문화도시', '부·울·경 메가예술도시', '부·울·경 메가스포츠시티'의 중심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김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다"고 전했다.

 그는 "김두관 후보는 이장에서 장관, 도지사, 국회의원까지 지방정부와 국정을 운영한 검증된 경험이 남다른 인물로, 경남도지사 시절 3조308억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국비를 확보했다"며 "행정자치부 장관시절은 정부부처 평가 1위, 남해군수 시절에는 행정개혁과 청렴성 평가 1위로 실력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또 "김두관 후보는 언제나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과로 증명해 왔다"며 "반대정당도 설득해 국민을 위한 성과를 내는 탁월한 포용력과 실력도 남다르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에 우리 문화·예술·체육계 100인은 지역발전을 위해 국가예산을 유치할 수 있는 강력한 정치 협상력을 갖춘 김두관 후보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지역발전 최고 적임자로 보고 지지를 선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