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전국밥 물금점 문창곤 대표(좌)가 살균소독제를 김진홍 물금읍장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

 육전국밥 물금점과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하동을 운영 중인 문창곤 대표가 물금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살균소독제 500ml 드리 50개인 약 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23일 전달한 이 소독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저소득층 감염예방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품은 바이러스를 99.9% 살균 박멸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호클러' 멸균제이다.

 문창곤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읍민들과 일선에서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진홍 물금읍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 물품을 잘 전달해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의 육전국밥은 물금읍의 '행복나눔가계'에 가입해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한 살균소독제는 관내 돌봄이웃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