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사 전경./ 양산뉴스파크 DB

 양산시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 됨에 따라 그동안 폐쇄했던 공공체육시설 중 일부 실외체육시설에 대해 지난 23일부터 개방했다. 

 시는 공공체육시설의 개방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절방안에 따라 제한적으로 개방했으며 대상시설은 축구장, 풋살장, 실외테니스장, 족구장, 실외게이트볼장 등 실외 체육시설이다.

 개방된 공공 실외체육시설 이용시에는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또 손 씻기와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을 지켜야 하며 집단취식금지 등 방역 세부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공 실외체육시설의 개방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지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세부 방역지침에 따라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며 "지난 2월 24일부터 휴관에 들어간 실내 공공체육시설은 현행대로 유지하고 민간 실내체육시설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용자제 권고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