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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들 '근무환경 개선'양산시, 컨테이너 추가설치와 성인들 워킹스루 방식 전환해 영유아는 방호복 보강착용 후 검사
남성봉 기자 | 승인2020.07.10 15:25
 워킹스루 방식의 코로나19 검체채취를 하고 있는 양산시보건소.(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무더위 속에 코로나19의 감염확인을 위해 설치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검체채취 선별의료기관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베데스다병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현장 최일선에서 힘겹게 근무하는 의료진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한 이번 조치로 의료진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보건소는 지난 1월 24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현재까지 6,285건(보건소 3,566, 양산부산대학교병원 2,141건, 베데스다 578건)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지난 5월 학생등교 이후 급격히 증가한 검체건수와 무더운 날씨로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누적됨에 따라 시설 재정비에 나섰다. 

 컨테이너 선별진료소 모습.(사진제공=양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경우 컨테이너를 추가하고 아크릴벽과 의료용 장갑을 설치해 비말오염을 사전 차단하고 냉난방이 가능한 시설에서 마스크와 장갑 착용만으로 5분 이내 신속한 검사가 가능한 워킹스루 방식으로 운영을 전환했다.

 하지만 영유아 등 불가피하게 직접 대면해야 하는 경우에는 완화된 방호복 4종 착용 후 검체채취로 워킹스루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소할 예정이다.

 검체채취를 하는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2곳에도 컨테이너, 음압기, 냉난방기, 살균소독기 등 지원을 통해 근무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김일권 시장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위기극복을 위해 조금 더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선별진료소의 워킹스루 방식운영은 의료진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속적인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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