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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요양병원 대상 한시적 '비접촉면회' 허용이달부터 별도 면회시설 준비병원부터 시행, 엄격한 관리 속 '정서적 안정' 회복 기대
남성봉 기자 | 승인2020.07.22 10:54
 양산시가 한시적으로 허용한 요양병원 비접촉 면회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코로나19로부터 환자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실시했던 요양병원의 면회금지 제도를 한시적으로 비접촉면회로 전환한다.

 시는 고위험 시설의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요양병원 면회를 코로나 초기부터 금지해왔으나 장기화에 따른 면회단절로 가족, 노인환자들의 고립감 해소를 위해 차선의 대응책으로 별도 면회시설이 준비된 요양병원 위주로 비접촉면회를 허용키로 했다.

 면회방식은 공간 및 시간적, 인적제한 등의 규칙으로 감염우려를 최소화하고 통제된 공간에서 의료진의 엄격한 관리하에 최소한으로 시행된다.

 면회객은 손소독,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착용하며 병원에서는 발열체크 등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출입명부를 비치해 관리해야 한다.

 환자와 면회객 간의 신체접촉이나 음식섭취는 금지되며 유리문, 비닐 등 투명 차단막을 설치하고 수시로 소독 및 환기를 실시해 감염을 철저히 차단하게 된다.

 시는 원활한 비접촉면회 시행을 위해 요양병원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용품 지원계획을 수립해 면회객을 위한 준수사항 안내 포스터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김철문 보건행정과장은 "비접촉면회는 해당 요양병원으로 사전예약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면회를 통해 미흡하지만 환자와 가족간의 정서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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