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정부 4차 추경에 따른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을 추가 추진키로 하고 방역, 재해복구 등 공공업무지원 분야에 155명이 참여하는 등 총 673명의 일자리 지원이 실시된다.

 시는 효율적인 지역일자리사업 수행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코로나19극복 2차 희망일자리사업과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일자리사업 2차 참여자 모집변경 공고를 지난 24일 게시했으며 변경내용으로는 당초 근로기간 10월 26일에서 12월 18일에서 10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로 일주일 연장된다.

 또 공공업무지원 분야의 모집인원이 63명에서 155명으로 늘어나 총 모집인원이 581명에서 673명으로 92명 늘어난다.

 2차 희망일자리사업 접수기간은 마감됐으며 접수인원 초과로 별도접수를 받지 않는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류를 검토해 선발과정을 거쳐 518명은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으로, 155명은 지역일자리사업으로 각각 배치해 2개월간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일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시민들에게 지역일자리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