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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2주 더 연장'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인 집합금지, 카페는 오후 9시까지 매장내 음식섭취 가능
남성봉 기자 | 승인2021.01.17 15:29
 양산의 한 식당입구에 붙은 영업시간 안내문./ 양산뉴스파크

 경상남도가 '정부의 수도권 2.5단계 및 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거리두기 2주 연장방침'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18일 0시부터 오는 31일 24시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

 도는 일부 방역수칙을 보완해 확진자 증가추세를 최대 억제하고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2월 전까지 상황안정화를 목표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을 결정했다.

 경남도내에 적용되는 수칙으로는 '카페'는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포장·배달만 허용됐으나 식당과 동일하게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오후 9시까지는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된다.

 하지만 테이블 간 거리두기는 기존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와 동일하다.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위반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디저트류 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강력권고)된다.

 다음으로 '종교시설'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좌석수 20%까지 대면진행을 허용한다.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와 기도원·수련원·선교시설 등에서는 정규 종교활동 외에 모든 모임·행사도 금지된다.

 '실외 겨울스포츠시설'은 그동안 시설 내에 위치한 식당·카페 등 부대시설의 집합금지에서 해제되며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이 가능하다.

 식당·카페는 전국의 식당카페 방역수칙을 동일하게 준수, 매장좌석의 50%만 이용 가능하고 탈의실·오락실 등의 시설은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또 이번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조치부터 '아파트 편의시설'과 '주민센터 프로그램'의 운영이 가능하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에 대해서는 파티룸·홀덤펍은 불특정 다수의 밀접·밀집 접촉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해 집합금지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경남도에서만 시행해오던 방역조치인 '핀셋 방역' 방역수칙 위반시설 또는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의 시설·업종 등에 대한 지역사회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지역별·업종별 맞춤형 핀셋방역도 지속 시행한다.

 그리고 '무인 PC방과 무인 노래연습장'은 집합금지가 유지되지만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상주하며 관리하면 일반 PC방과 노래연습장의 방역수칙이 적용되며 불법·유사 방문판매행위도 집합 제한된다.

 '체험방 형태의 의료기기 판매업소'는 의료기기 대수의 2분의 1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허가 또는 신고된 업종과 다르게 감성주점이나 헌팅포차의 형태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영업하는 경우도 집합금지 하도록 신규추가 조치한다.

 개인간 접촉을 통한 감염차단을 위한 5명부터의 사적모임 금지도 2주간 연장한다.

 사적모임은 친목 등의 이유로 사전에 합의·약속·공지된 일정에 따라 동일시간대, 동일장소인 실내·실외 모두 포함 등으로 모여 진행하는 일시적인 집합, 모임활동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동창회·동호회·야유회·직장회식인 직장동료들과 함께 식당에서 점심·저녁을 먹는 것 포함해 계모임, 집들이, 신년송년회, 돌잔치, 회갑칠순연, 온라인 카페정기모임 등도 해당된다.

 이 5명의 범위에는 다중이용시설의 종사자는 제외되며 사적모임에 해당되더라도 '거주공간이 동일한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는 5명 이상이라도 모일 수 있다.

 기타 모임·행사 중 결혼식·장례식·기념식 등은 인원제한에 따라 99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숙박시설'은 객실수의 3분의 2 이내로 예약을 제한하고 객실 내 정원초과 인원은 숙박할 수 없다.

 숙박시설 내 개인이 주최하는 파티는 금지할 것을 강력 권고하며 숙박시설에서 주관하는 행사·파티 등도 금지, 개인의 모임·파티 장소로 빈번하게 활용되는 파티룸도 전국적으로 집합금지 조치한다.

 '백화점·대형마트'는 출입시 발열체크를 의무화하고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식·시음·견본품 사용을 금지한다.

 많은 사람이 밀집할 수 있는 집객행사는 중단하고 이용객이 머무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휴게실·의자 등 휴식공간의 이용을 금지한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다중이용시설 등 업종별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방역수칙 위반으로 집단감염 발생시에는 그 지역 내 동일업종에 대한 집합금지 등 한 단계 높은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인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동참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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