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과 베데스다복음병원의 업무협약식 모습.(사진제공=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의 '숲애서'가 베데스다복음병원(이사장 정연철)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지난 19일 가진 협약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기반구축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인 '숲애서'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인 베데스다복음병원이 긴밀한 협업으로 지역민을 위한 전문적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 용당동에 위치한 '숲애서'는 체험형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으로, 지난 1월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양산시로부터 수탁받아 시범운영을 거쳐 상반기 정식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수준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개관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연철 베데스다복음병원 이사장은 "다양한 전문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숲애서'에서의 산림치유, 건강치유, 생활습관개선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며 "이와 함께 베데스다복음병원의 줄기세포 임상시험 등 재생의학분야의 전문기술을 접목한 시민건강을 위한 토탈케어 서비스 제공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숭우 공단 본부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항노화 힐링서비스 프로그램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숲애서'의 체계적 서비스를 통해 심신치유, 힐링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