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에 '우수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는 농협 양산시지부.(사진제공=농협 양산시지부)

 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이창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우수농산물 꾸러미' 500만원 상당을 양산시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재단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우수농산물 꾸러미는 국내산 홍삼, 각종 장류, 삼계탕과 추어탕, 잡곡 등으로 구성되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 양산시지부는 지난달에도 후원을 실시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문화로 사랑나눔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일권 시장은 "농협이 기탁해주신 농산물 꾸러미를 우리지역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창훈 지부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된 물품은 지역내 취약계층 농업인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