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2015년 민방위업무 발전 유공'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2015년 민방위업무 발전 유공'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민방위 운영과 관련 전반적인 기반구축을 탄탄히 하고 민방위 시설장비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민방위대원의 훈련 참여, 재난예방활동 자율 참여, 창의적인 민방위 시책시행 등 주민친화적인 생활민방위 활성화 등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방위 체험식 교육장을 시민안전체험관으로서 일반시민에게 개방 운영, 특수시책으로 크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로 양산시민의 안전의식 함양과 위기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시민안전체험관은 지난해 7월 개관한 후 지난 9월 현재까지 체험교육 이수자가 5,000여 명으로 월 평균 400여 명에 이르며 최근 시민들의 안전의식 변화에 따라 이용자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같은 특수시책과 함께 양산시가 지난 8월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경남도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도 평가에 반영돼 시가 올해 다방면에서 민방위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10월 정례회에서 자체 수여식을 열어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전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