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4명의 위촉장 수여식이 양산시장 집무실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지난 7일 양산시장 집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임 위원들의 임기만료로 법관, 시의원, 교육자, 사회단체 회장 등 각계 각층의 학식과 덕망을 갖춘 4명의 위원들이 새로 위촉됐다.

 또 위촉식 후 개최된 공직자윤리위원회 회의에서 울산지방법원 양산시법원 판사 김정진 위원이 위원장으로, 박대조 양산시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정복자 어곡초등학교장, 황경점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양산시지부 회장이 각각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공무원의 재산등록사항 심사, 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여부 확인심사 등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모든 공직자들이 공직윤리를 엄수하면서 시정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고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