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양산시의원 나 선거구에 출마한 곽종포 후보.(사진제공=곽종포 후보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소속으로 양산시의원 나 선거구인 물금·원동에 출마한 곽종포 후보가 낙동강변 황산공원을 양산의 떠오르는 힐링,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기위한 공약들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곽 후보는 양산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휴식처인 187만㎡ 면적의 황산공원을 내년초 물금역 KTX 정차를 계기로 외지인들이 찾아와 즐기고 쉬어가는 전국 최고 '수변공원' 개발공약을 내놨다.

 그가 발표한 공약으로는 '오토캠핑장 증설'과 함께 '모노레일 설치', '어린이놀이시설 확충' 등이다.

 또 기존 낙동강 유람선선착장 주변으로 오리보트,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등의 '수상레포츠 활동가능 시설보완' 및 '안전요원 배치'를 약속했다.

 여기에 봄철에는 '강변도로 벚꽃축제 규모 확대', 여름에는 '전국캠핑축제 개최'로 맥주축제, 캠핑용품 프리마켓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곽종포 후보는 "낙동강 뱃사공의 아들로 고향의 옛날 감자를 캤던 밭이었던 황산공원의 시민휴식공간 변신에 남들과 다른 깊은 애착과 애정을 느끼고 있다"며 "이 엄청난 공간에 대해 다양한 변신을 통한 활용도를 최대한 발휘해 양산을 넘은 전국에서 양산하면 황산공간을 지칭할 수 있게 모두가 사랑하는 수변공원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