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산시 갑 지역위원회가 양산시민들과 함께 평산마을의 일상회복을 기원하며 진행한 '마을환경정화 봉사활동' 모습.(사진제공=민주당 양산 갑 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산시 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재영)가 양산시민들과 함께 평산마을의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마을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3일 민주당 당원들과 뜻 있는 시민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극우 유투버 등의 시위로 고통당하고 있는 평산마을 주민들을 위로하고 도로변 화단에 무성히 자란 잡초 등에 대한 풀베기 작업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민 주성우 씨(상북면)는 "풀을 뽑고 난 깔끔한 화단처럼 문대통령 사저 근처도 평온하고 밝은 분위기를 다시 찾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평산마을 주민들은 "부족한 일손으로 고민하는 시골마을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민들이 해야 할 일을 대신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영 위원장은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훌륭하게 직무를 완수하고 평산마을로 돌아오신지 두달이 지났음에도 평산마을 주민들이 겪는 고통은 여전하다"며 "평산마을의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양산시 갑 지역위원회가 양산시민들과 함께 평산마을의 일상회복을 기원하며 진행한 '마을환경정화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민주당 양산 갑 지역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