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열린 푸드페스티벌의 떡 메치기 체험행사 모습./ 양산뉴스파크 DB

 양산시가 오는 30일에서 10월 1일까지 '2022년 푸드페스티벌'을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한다.

 이 행사는 삽량문화축전 기간 내 양산천 둔치에서 열리며 아직도 진행 중인 코로나로 인해 맛집 시식회 등의 행사구성은 최소화하고 홍보 및 전시위주로 운영된다.

 참여기업은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제과, 진주햄 등 대기업을 포함해 경쟁력 있는 소규모의 식품제조가공업소 23개 정도 업체가 함께 한다.

 행사는 생산품 시식·홍보와 판매,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의 떡 작품 전시, 떡 메치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2022년 양산 맛집으로 지정된 일반음식점 10개소의 대표메뉴 상차림 전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손씻기 교육 등 홍보관 운영, 안전한 음식문화 장착을 위한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사업 홍보도 진행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특색있고 다양한 양산시 식품 생산품의 전시·판매 및 체험을 통해 시민에게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우수한 생산품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부스운영으로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