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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故 홍종돈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및 기념패'나동연 양산시장 국방부장관 대신해 딸 홍이경 씨에 전수, 6·25전쟁 후 70년 만에 전달받아
남성봉 기자 | 승인2022.09.29 14:06
 나동연 시장이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故 홍종돈 용사의 자녀 홍이경 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기념패를 전수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홍종돈 용사의 자녀 홍이경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기념패를 전수했다.

 지난 28일 양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가진 이번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이 지난 2019년부터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운영,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상황으로 실물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故 홍종돈 용사에게 수여된 훈장은 화랑무공훈장으로 고인은 전쟁당시 육군 8사단에서 복무했으며 1951년 9월 강원도 양구지구 전투수공을 인정받아 서훈기록이 있었지만 전장상황으로 그동안 훈장이 수여되지 못했었다.

 이날 훈장을 대신 받은 자녀 홍이경 씨는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 홍종돈 용사님의 전공을 기리고 늦었지만 유족에게 직접 무공훈장을 전해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분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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