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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 금산마을, 방치 유휴지 주민텃밭 정원 '변신'위성수 이장과 주민들 힘 합쳐 잡초와 쓰레기 제거 등 공동체 결속력 보여, 새로운 공간 탄생
남성봉 기자 | 승인2022.10.04 11:41
 양산시 동면 금산마을 유휴지의 새로 조성한 텃밭 모습.(사진제공=양산시)

 마을경관을 해치는 주범인 유휴지에 대해 양산시와 주민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양산시와 양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간지원조직)는 동면 금산마을에서 시군역량강화사업(농림축산식품부)의 일환으로 유휴지를 이용한 소액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소액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양산시 동면 금산리 752-1번지 소재 구 보건지소 유휴지의 경우 잡초가 무성하고 쓰레기가 쌓여 마을의 흉물로 방치돼 왔었다.

 주민들은 문제해결을 위해 사업참여를 결정하고 회의를 통해 마을의 노인들을 위한 텃밭을 조성키로 했다.

 위성수 마을이장과 주민들은 쓰레기와 잡풀제거를 시작으로 텃밭 플랜트 박스, 관목 및 초화류 식재 등을 진행하는 등 마을텃밭 정원의 구상과 실행단계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해결하는 등 주민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공동체 결속력이 향상됐다.

 위성수 금산마을 이장은 "마을입구에 무성한 풀과 미관을 저해하는 잡초, 쓰레기 등으로 미관을 해치는 유휴지를 정리해 깨끗하게 조성했다"며 "양산시와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협력해 추진한 사업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예쁜정원이 탄생해 결과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수 년간 방치된 공간정리에 위성수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모여 마을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마을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기대된다"며 "마을에 대한 주민관심과 참여로 마을공동체의 결속력이 다시 한번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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