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이 진행한 '2022 하반기 안전스쿨존 거버넌스 협의회' 모습.(사진제공=양산교육지원청)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선)의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학교, 양산시청, 웅상출장소, 양산경찰서, 양산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지역 교통안전협의체인 '2022 하반기 안전스쿨존 거버넌스 협의회'를 실시했다.

 지난달 27일과 지난 3일 등 2회에 걸쳐 실시한 협의회는 양산교육청이 지난달 4일부터 12일까지 관내 단설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스쿨존 내 교통안전시설 개선요청서를 제출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1차 협의회를 개최해 양산시청, 양산경찰서 관계부서와 개선요청서를 검토하고 해결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추가설명 및 협의필요 2개교를 선정했다.

 또 지난 3일 열린 2차 최종 협의회에서 안전스쿨존 거버넌스 위원들은 학교관리자와 업무담당자로부터 개선요청서에 대한 질의응답 및 개선방안에 대한 추가협의를 진행했다.

 회의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아이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학교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확대해 아이들의 통학안전 중요성 인식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선 교육장은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교육공동체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통학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