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의원이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과 학교현장을 방문해 '교육현안협의회'를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국민의힘 양산 갑 지역 윤영석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장)이 지난 한 해 동안 지역구에 특별교부금 90억2,400여 만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확보된 2022년도 특별교부금 지원사업 확보금액인 74억2,400만원에 2022년도 하반기 2차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된 16억원을 포함시킨 금액이다.

 윤 의원은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해 양산시, 시의원, 경남도의원과 긴밀협조하고 행정안전부 및 교육부 등 관계 부처와도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윤 의원이 지난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금액은 상반기 19억7,000만원, 하반기 1차 23억원, 2차 16억원 등 총 58억7,000만원이다.

 행안부 특별교부세 세부내역은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 12억원', '위천저수지 개보수사업 8억원', '범어빗물펌프장 제진기 교체공사 8억원', '스마트주차 및 교통시스템 구축' 8억원 등이다. 

 또 지난해 12월에도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행안부와 적극 협의해 추가 2차 특별교부세 총 16억원을 확보했다.

 세부내역으로는 '유산 2교 상부구조 보강사업 5억원', '서리 소하천 수해복구공사 4억원', '삼덕마을 구거(수로) 정비공사 3억원', '삼수권역 테니스장 시설 개선공사 3억원', '상북 위천천 정비공사 1억원' 등이다. 

 교육부 특별교부금도 총 31억 5,400만원을 확보했다. 사업내역으로는 '양산초 급식소 증축 7억원', '삼성초 노후시설 개보수 11억2,900만원', '신주중 출입문과 중창 및 바닥교체 4억5,900만원', '물금동아중 화장실보수 3억8,800만원', '보광고 화장실 보수 4억7,300만원'이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양산시 초·중·고 40여 개 학교현장 방문계획을 수립, 올해 연초부터 학교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윤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2023년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학교현장 방문자리에서 윤 의원은 현직교사와 학교행정 총괄책임자, 학부모, 학교 운영위원 등 일선 학교현장을 책임지는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만나고 있다.

 학교현장에서 건의한 내용으로는 '학교 이전추진(소토초)', '학교 안전시설인 진입로 확보, 횡단보도 개선, 단속카메라 설치 등 보강(경남외고·북정초·범어고·범어중·평산초·물금초·신기초 등), '노후 화장실 개선(범어고·양산여고·신주중 등), '강당증축·노후강당 개선(양산여고·북정초·보광고 등), '급식소 신·증설(양산고·보광고)', '인조잔디 교체 등 학교운동장 개선(양산초·삼성중 등), '통학버스 노선증설·신설(양산중·보광고·좌삼초 등)', '교육프로그램 강화 및 스마트 첨단교실화(삼성초·신주중·북정초·보광고 등)'이 접수됐다.

 윤 의원은 그동안 '양산고 도서관 신축', '보광고 학교운동장 조성', '상북양주중 창호교체', '경남외고 냉방기 개선', '양산여중 급식소 증축', '물금초 증축', '동면 동산초 강당 건립', '웅상중 강당개선', '삼성초 및 삼성중 환경개선', '원동초 및 화제초 강당신축 및 교실 리모델링' 등의 많은 성과를 내었다.

 여기에 '양산도서관 건립',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 '시간제 보육시설 확충' 등 학교시설에 한정한 것이 아닌 양산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해왔다.

 윤영석 의원은 "지난해 양산시의 각종 시민생활인프라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2023년에도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및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더 많은 특별교부금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0여 개 학교현장 방문과 관련해서도 "학생들을 위해 어려운 여건에도 노력하시는 교사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현장방문으로 취합된 정책·건의사항은 예산에 반영, 학생들이 제대로 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시설개선과 좋은 교육프로그램도 많이 제안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