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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마을 변신'···소주동 백동초 일원 마을 '합동점검'양산시와 양산경찰서 현장방문, 시·도비 총 4억원 투입해 셉테드기법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
남성봉 기자 | 승인2023.05.25 17:05
 소주동 백동초등학교 인근 안전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양산시와 양산경찰서 관계자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소주동 소재 백동초등학교 주변 인근지역에 대해 예산을 투입, '안전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한 가운데 양산경찰서와 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4일 실시한 함동점검에는 류진원 웅상출장소장과 관계공무원, 한상철 양산경찰서장 등 경찰, 마을주민 등이 참여했다.

 시는 시비 3억7,000만원과 셉테드기법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도비 보조금 3,000만원 등 총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소주동에 '안전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백동초등학교 주변은 공단, 구 주택가, 원룸이 혼재돼 있고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지역투자 및 발전이 더딘 지역이다.

 이 초등학교로 진입하는 혈수천 데크길의 경우 학교로 가는 빠른 길이지만 방치된 폐가와 공장들이 인접해 학생들이 이용을 꺼리는 위험한 길로 인식되고 있었다.

 또 학교가 도로안쪽에 위치해 초등학교 주변이라고 인지하기 어려웠으며, 주변 노후주택가의 쓰레기 불법투기, 도로 위 방치된 불법적치물 등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의 해결이 시급했다.

 시는 초등학교 주변과 어울리는 백동마을 브랜드 개발 및 캐릭터를 활용한 학교주변 안전시설물 설치, 등하교시 학생들이 머무를 수 있는 벤치와 공간을 마련한 지킴이집 환경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체감도를 높였다.

 또 노후주택가의 담장 재도색,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이동식 CCTV 설치, 불법투기 경고 안내판 설치 등으로 마을전체를 보다 쾌적하고 밝게 변화시켰다.

 양산시 관계자는 "어둡고 위험해 불안을 느끼던 학교주변이 사업 후 머무르고 싶은 안전한 공간으로 변신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균형발전과 시민안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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