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산시 을 지역 당협위원회의 농촌봉사활동 모습.(사진제공=국민의힘 양산 을 당협위원회)

 국민의힘 양산시 을 당협위원회(위원장 한옥문)가 수확기 농산물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4일 동면 창기마을의 당근 및 양파농가를 찾아 가진 이 농촌일손돕기는 농가에서 정성드려 가꾼 농산물들의 신속한 수확으로 신선함을 유지, 제가격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산과 함께! 시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삶의 현장 속에서 시민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실시됐으며 농가들을 상대로 농산물 가격형성 및 유통경로 등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지난 4일에는 동면 사송신도시 주민들의 어려움 청취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양산 갑 당협위원장인 윤영석 국회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지역시의원 등과 함께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의 가장 큰 숙원인 사송 양방향 하이패스IC 개설, 토목공사 준공연기, 경전철 조기개통,복합커뮤니티 건립 등의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방안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시 을 지역 당협위원장의 사송신도시 주민들과의 의견청취 회의 모습.(사진제공=국민의힘 양산 을 당협위원회)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시 을 지역 당협위원장이 윤영석 국회의원과 사송신도시 주민들의 의견청취 후 논의 모습.(사진제공=국민의힘 양산 을 당협위원회)

 또 지난달에는 웅상 소재 양산시나브로복지관에서 점심식사 설거지 봉사와 도시락 반찬포장, 도시락 배달 등의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며 폭 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한 위원장은 매주 월요일 유튜브 채널 '한옥문을 열어라'를 통해 현 정치의 상황, 행정문제, 지역현안, 정가예측 등에 대해 시사와 재미있는 토크를 통해 전문적 의견을 제시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의힘 양산을 지역은 그동안 당협위원장의 공석으로 침체분위기에서 올해 초 한옥문 위원장의 선정으로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 및 시민소통으로 활성화를 띄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옥문 위원장은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 땀을 흘리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활동이라 생각한다"며 "언제나 지역과 시민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하는 모습으로 시민과 지역발전에 함께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농촌에서 자랐지만 삶의 현장에서 항상 뜨거운 땀방울로 정성껏 재배한 농작물을 수확하는 농민들의 모습에는 고개가 저절로 숙여진다"며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해나가는 모습을 통해 지금의 양산성장과 미래의 대한민국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