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김태우 도시건설위원장의 헌혈모습./ 양산뉴스파크 DB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지난 4월 19일 업무협약을 맺은 '헌혈장려' 추진에 이어 하절기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하해 전혈 헌혈자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2주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양산시 헌혈권장 조례개정으로 상품권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올해 3월에는 양산시 헌혈추진협의회에서 온누리상품권 3,000만원을 지원 의결해 헌혈장려사업을 계속 추진 중이다.

 프로모션은 오는 8월 6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전혈 헌혈자에게 기존 기념품에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헌혈 참여자는 헌혈의집 양산센터(양산역2길7, 3층)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적정혈액보유량의 경우 일평균 5일 이상으로, 지난 4월 21일 기준 헐액 보유량이 3.5일분에 그쳐 휴가철이 다가올 수록 혈액 수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정윤경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프로모션이 하절기 원활한 혈액수급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