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현판./ 양산뉴스파크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는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1조 8,340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대비 762억원인 4.34%가 증가한 수치이다. 일반회계는 1조 6,557억원으로, 4.49%인 712억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783억원으로 2.88%인 50억원이 늘어났다.

 예산안은 1회 추경의 미반영된 지역현안사업과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사항 등을 반영했으며 주요내용은 ▶민생경제 안정 위한 생계급여 42억원, ▶시내버스 비수익노선 재정지원 40억원, ▶양산사랑상품권 운영 25억원을 편성했다.

 또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소주도시계획도로(중1-17호선) 개설 40억원, ▶양산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35억원, ▶물금역 KTX 정차 시설개량사업 33억원, ▶배터리자원사업화센터 30억원 등이다.

 나동연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시민생활 안정화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불편 해소 등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