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황산공원의 물놀이장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 황산공원의 물놀이장이 12일부터 20일까지 휴장일 없이 계속 운영된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중단됐던 물놀이장은 11일 시설물 점검과 그늘막 설치를 실시한 뒤 다시 재개장된다.

 하루 5,000여 명이 이용하는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주말 무대공연인 토요일 오후 1시, 3시 등 2회를 열 예정으로 막바지 휴가철 물놀이를 즐기지 못한 시민들에게 시원한 도심속 피서지 제공이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태풍이 끝난 가운데 안전요원 교육과 시설물 재점검을 통해 휴장일 없이 오는 20일까지 계속 물놀이장을 운영하게 된다"며 "인기있는 부울경 최고의 황산공원 물놀이장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