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민원사무소' 개소식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 물금의 '증산민원사무소'가 개소식을 가졌다. 14일 가진 개소식에는 나동연 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 이종희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물금읍 증산역로 167 GT프라자 1층에 217.28㎡ 규모로 개소한 증산민원사무소는 지난 4월 임차계약을 체결한 뒤 3개월 만에 모든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17일 업무를 개시했다.

 총 4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증산민원사무소는 '전입신고', '주민등록증', '각종 민원서류 발급', '사회복지 업무' 등을 처리하고 있다.

 그동안 양산시는 증산지역 주민들의 의견반영을 통해 민원사무소 설치를 추진하며 증산 상가지역을 수 차례 방문해 최적의 장소를 선정했다.

 물금읍의 경우 인구 12만명 돌파로 전국 읍 단위 중 인구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행정민원 수요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증산민원사무소'를 계획했다.

 이에 따라 '물금읍행정복지센터'와 '범어민원사무소'에 이어 주민들의 원할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시장은 "증산민원사무소 개소가 지역주민의 행정 및 복지편의, 증산지역 일대의 상권활성화, 양산시 발전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 노력을 전개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