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정우철 도슨트 초청, 8월의 CEO 세미나 모습.(사진제공=양산상의)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병대)가 22일 관내 기업대표와 기관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해설가 정우철 도슨트를 초청, '클로드 모네, 인생의 빛을 그리다'를 주제로 8월의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 연사로 나선 정우철 도슨트는 대중적으로 유명한 미술계의 거장이자 인상주의 회화 창시자인 '클로드 모네'의 인생과 작품이야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모네의 삶과 그림 방식에 대해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정우철 도슨트는 클로드 모네의 일대기 중 사랑한 아내와의 이른 사별, 외젠 부댕과 윌리엄 터너 두 스승과의 만남, 그리고 백내장으로 그림을 그리기 힘든 상황에서도 붓을 놓지 않았던 모네의 열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우철 도슨트는 "클로드 모네의 작품 뿐 아니라 모든 미술작품을 감상할 때 작가의 삶과 가치관을 알고 감상한다면 단순했던 그림에서 작가가 표현하고자 한 생각과 감정들을 비로소 느낄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산상의의 9월 CEO 세미나는 26일 김양민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초청, '초불확실성 시대를 이기는 기업전략'을 주제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