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수 양산중앙중학교 레슬링 감독의 '2023 여름방학 레슬링 교실' 강의 모습.(사진제공=양산시레슬링협회)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학생들의 건강한 방학생활을 위해 실시한 '2023 여름방학 레슬링 교실'이 지난 14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초등학생 40명 대상, 양산중앙학교 체육관 및 트레이닝실에서 열렸다.

 양산중앙중학교와 양산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하고 경남도교육청, 양산시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 2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함께하는 레슬링캠프'라는 제목으로 실시됐다.

 여름방학 동안 폭염으로 인해 바깥출입이 어려운 학생들이 집에만 있다가 약해질 체력보강 등 올림픽 창시종목인 레슬링의 저변확대, 청소년들의 건강증진, 기초체력 향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마련됐으며 올해 8회 차이다.

 이번 강의는 박일수 양산중앙중학교 레슬링 감독이 지도강사로 나서 14일과 16일, 17일, 18일 실시됐으며 인성교육, 기초체력단련, 레슬링 기초익히기 등이 진행됐다.

 박일수 감독은 "매년 우리 학생들의 많은 관심으로 올해 8회 차를 맞는 레슬링 교실이 올해도 참여도가 높아 그 열기를 반영했다"며 "약해지기 쉬운 여름철의 기초체력 단련과 스포츠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의 예절도 배우는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되는 만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 여름방학 레슬링 교실'의 단체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양산시레슬링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