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센터장과 직원들의 수상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손석남·이하 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시니어인턴십사업 관련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우수상 및 취업알선형(민간보조)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센터는 시니어인턴십사업의 경우 수행기관 264곳 중 상위 우수기관 6곳에 해당됐으며 취업알선형은 115곳 중 11곳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니어인턴십사업은 만 60세 이상 구직자를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6개월 동안 최대 240만원씩이며 올해 현재까지 양산에서는 125업체 총 207명, 6억5,8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취업알선형(민간보조)사업은 만 60세 이상 구직자를 민간기업 등의 수요처로 취업을 알선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에서 시니어인턴십사업은 '일자리배정량 달성률', '1인당 월평균 임금', '계속고용률, 참여자 교육', '계속고용자 사후관리 이행률'  등 '2022년 수행기관 평가결과'를 분석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취업알선형(민간보조)사업도 '1인당 평균 급여', '취업인원 달성률', '1인당 평균참여기간' 등 지난해 수행기관 평가결과에 따라 장려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가진 시상식은 국민참여관 언더스탠드 에비뉴 중앙광장에서 개최됐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센터는 그동안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 인력파견형사업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 보건복지부장관 인력파견형사업 최우수상 수상, ▶시니어인턴십사업 우수상 수상, ▶2020년 시니어인턴십사업 장려상 수상,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경상남도지사 표창, ▶2021년 시니어인턴섭사업 우수상 수상, ▶2022년 시니어인턴십사업 취업알선형(민간보조) 수상 등 총 9회에 걸쳐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희망찬 일자리로! 활기찬 노후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라는 구호로 센터장 이하 11명의 직원들이 만 55세 이상 장노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양산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양산시 지정 무료취업알선 전문기관이다.

 지난 2017년 7월 5일 개소해 취업기초적응교육, 환경미화직, 경비직, 등 다양한 직종교육을 진행하며 맞춤형 일자리로 알선 및 취업을 연결하는 기관이다.

 손석남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이 평가를 통해 결실을 맺게 된 사례로, 모든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해 장·노년층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게 인적 및 물적자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취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