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는 이일선 금강산업개발 대표(가운데).(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 상북면 소재 ㈜금강산업개발의 이일선 대표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 경영자 아카데미 3기 수료생이다. 지난 19일 가진 기탁식에는 이일선 대표와 이현준 대리, 대학의 손영우 총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금강산업개발은 석면해체와 건축물 철거, 건설공사, 빌딩청소 등 건축물 관련 다양한 공사를 하는 전문 건설기업이다. 매년 양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장학금 기탁 등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는 지역 대표적 모범기업이다.

 이 대표가 수료한 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글로벌 경영자 아카데미(원장 유병철)는 지난 2010년에 개원해 현재 600여 명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부산, 양산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일선 대표는 "대학 아카데미에서 배운 경영기법 등을 회사경영에 활용해 큰 도움 및 지역에서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됐다"며 "대학이 훌륭한 인재육성지역과 사회를 이끌어 갈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손영우 총장도 "이번에 기탁하신 이일선 대표의 대학발전기금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