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김두관 국회의원이 가진 교육환경 개선마련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사진제공=김두관 국회의원실)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김두관 국회의원이 지역구 내의 6개 면·동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부모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0일 동면초등학교와 웅상의 서창중학교에서 각각 두 차례에 걸쳐 가진 간담회는 학부모들과 양산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전문가 박호범 박사가 내년도부터 바뀌는 교육환경에 대한 설명과 표병호  전 경상남도의원의 사업보고, 지난해 학부모 교육간담회에서 접수된 민원에 대한 답변,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양주동과 동면 토론회의 경우 학급과밀화, 빈 교실문제에 대한 의견논의가 이어졌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신설, 교실증축, 학생배정 방식개선 등의 대책마련 추진을 약속했다.

 또 사송 하이패스IC와 관련한 질문에서는 지난 16일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두관 의원이 LH 이한준 사장으로부터 사송신도시 개발의 사업주체로써 책임감을 갖고 조속추진할 것을 약속받은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웅상에서 열린 4개동 지역 토론회에서는 학교 통학로의 인도부재에 따른 아이들의 안전문제가 여러 학교에서 건의됐으며 불법 주정차의 단속카메라 설치 등 아이들 안전 및 학교시설 노후화 문제의 시급성 의견들이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담긴 민원함을 김두관 의원에게 전달하며 관심과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학부모 전문정책단을 구성하고, 민원함에 접수된 내용들에 대한 해결 및 추진, 답변을 계획하고 있다.

 김두관 의원은 "학부모 간담회에 접수된 민원들의 답변을 통해 책임정치에대한 실천을 하겠으며 교육에 대한 투자로 선진국 도약의 발판마련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대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의 아이들이 양산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학창시절을 보내고 사회에 진출해 대한민국의 미래인재가 된다면 이보다 더 큰 투자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밀도있게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양산 을 김두관 국회의원이 '학부모와의 간담회' 단체사진 모습.(사진제공=김두관 국회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