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기장축협이 김해 상동농협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상호기부하는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기장축협(조합장 심재강)이 김해 상동농협을 방문해 지역간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을 위한 500만원의 기부금을 상호기부했다.

 지난 1일 가진 상호기부에는 심재강 양산기장축협 조합장과 정유경 양산시 징수과장, 정순호 김해시 세정과장, 김원묵 농협 양산시지부장, 정영철 농협 김해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기탁식을 가졌다.

 김해 상동농협은 '대포천 사람들'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구축, 경쟁력 있는 고품질 특화 농작물을 발굴 및 생산지원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양산기장축협도 축산농가의 생산성 상승을 위해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며 우수 농·축산물을 판매보급하는 등 양산지역 유통문화를 선도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다.

 심재강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뜻을 모아 진행됐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김해시와 양산시 농협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