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마크.(자료제공=경남도교육청)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속보>=신입 20대 여 교사에게 외모비하로 갑질논란을 사고 있는 양산의 초등학교 여 교장에 대해 경남도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다.

 경남도교육청은 논란을 빚은 양산의 초등학교에 지난 6일 감사관들을 파견해 현지조사를 진행 중이다.

 약 1주일간 진행될 예정인 이번 현지조사는 주변조사와 문제점 여부, 법률검토 등을 거쳐 감사착수 후 평균 약 3개월 가량 검토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 후 위법사항 발견시에는 법적처리 등 감사내용은 모두 감사원에 보고를 하게 된다.

 이번 논란은 양산의 초등학교 여 교장이 학교에 발령받은지 2개월 된 신입 여 교사에게 화장요구, 백화점 옷 사입을 것 지적, 예쁜 선생 운운 외모비하, 학생들 앞 모욕행위 등 다양한 갑질로 말썽이 됐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 교사는 교사들 커뮤니티 공간에 이 사실을 올리고 유서를 쓰고 자살까지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