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김병주 신임회장./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의 제12대 김병주 신임회장 취임식이 1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고미순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취임식을 축하했으며 제11대 이병환 전임회장의 이임식도 병행했다.

 행사에는 윤영석 국회의원과 나동연 시장, 정상열 양산시체육회장,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이용식·최영호 경남도의원, 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라온하제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이병환 전임회장 이임사, 깃발전수, 김병주 회장 취임사, 치사 및 격려사, 축사, 임명 및 위촉장 수여, 유공회원 표창, 자유통일 국민헌장 낭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주 회장이 취임식에서 깃발을 전수받은 모습./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 부회장 임명장 수여 후 기념사진 모습./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

 임명식에는 김진희·백창근·김보민 등 부회장 임명장 전달과 유공회장 표창에는 ▶김용수 경남도회장 표창=문상걸·김문수, ▶나동연 양산시장 표창=구복순·김희숙, ▶윤영석 국회의원 표창=연재욱, ▶김두관 국회의원 표창=김보겸 등이 수상했다.   

 이임사를 가진 이병환 전임회장은 "코로나 시기에 회장으로 임명돼 어려움도 많았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했으며 짧은 기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자부한다"며 "이제 뛰어난 역량을 가진 김병주 회장이 양산지회를 맡게 돼 든든함을 느끼며 더욱 발전하는 자총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축사를 가진 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도 "미국의 저명 언론사에서 조사한 집계에서 전 세계의 강대국 중 6위가 대한민국으로 나타날 만큼 우리나라는 최고의 군사력 및 경제력을 자랑한다"며 "저는 미국의 2개 대학과 중국의 2개 대학에서 유학을 하며 자유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 것임을 직접 몸소 배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자유라는 단어는 우리가 생명처럼 지켜야 할 소중함이 담겨있는 것처럼 우리 자유총연맹의 역할은 너무나도 크다"며 "이번에 취임하신 김병주 회장님이 이 생명처럼 소중한 자유를 지켜나가는데 지역에서 아낌없는 노력과 역할을 해주실 중요한 인믈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다시 한번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주 회장 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윤영석 국회의원./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은 국회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축전으로 김병주 회장의 취임축하를 대신했다.

 김병주 신임회장은 "자유총연맹의 구호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며 우리가 지금 누리는 자유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수 십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안보와 자유는 수 많은 희생과 노력으로 만 가능한 만큼 무조건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양산지회는 캠페인과 세미나, 교육 등을 통해 열심히 전개해 대한민국의 자유번영과 발전, 안보의 지킴이역할에 충실하겠다"며 "더 단합하고 화합하며 대한민국의 중심적 모범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취임한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의 제12대 김병주 신임회장은 양산초등학교 66회 졸업과 동아대학교의 법학과 및 일반대학원 법학과 졸업, 양산초·북정초·신주중학교 운영위원장, 신중중·양산여고 학교폭력위원회 위원장, 중앙동 문화체육회장, 양산시 탁구협회장, 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김병주 회장 취임식 단체 기념사진 모습./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