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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 도의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지적경남도 내년부터 보수체계 개선 정액제에서 호봉제로 전환 추진, 명절휴가비도 지급 계획
남성봉 기자 | 승인2023.11.20 08:34
 국민의힘 소속의 경남도의회 박인 의원.(사진제공=경남도의회)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국민의힘 소속의 경남도의회 박인 의원(양산 5)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돌봄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돌봄 종사자의 처우개선 시급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난 16일 가진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의 경남도 여성가족국 대상 '제40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아동센터 돌봄종사자의 처우개선이 곧 우리 아이들의 복지로 이어지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의원은 "현재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12개 시·도에서 모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 대해 호봉제 도입을 하고 있지만 경남은 아직까지 시행치 않고 있다"며 "경남의 돌봄 종사자들은 10년, 20년을 일해도 최저임금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경남도 입장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배재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보수체계 개선을 위해 2024년도 예산안에 일부 반영하겠다"며 "내년부터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의 80% 수준에 맞춰 기본급 지급 후 향후 연차적 증액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기본급의 30% 수준으로 명절휴가비를 지급하고, 5년 내 복지부 가이드라인 120%까지 증액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내년도 경남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보수체계 개선계획을 보면 근속연한이 짧은 종사자는 호봉제 적용으로 실수령액이 감소할 우려가 있어 현재의 정액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10년 이상 경력 종사자에게만 호봉제 효과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의 돌봄대상은 전체 원생의 50% 이상이 한부모가정이나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들인데 비해 우리 아이들의 돌봄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노력이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며 "내년도부터 경남도 차원의 지역아동센터 돌봄종사자 호봉제 실시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내년에 경남도 재정여건이 녹록치 않은 것을 잘 알지만 계획대비 추호의 후퇴없이 원안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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